복덕방과 헤드헌터

@직장인 2008/05/01 07:03 posted by 엉클마크
살아가는 방법 중에 유용한 것이 많지만, 그 중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남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아는 것이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모든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이 돌아가기를 바라며 여기서 원하는 방향이란 그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쉬운 얘길 복잡하게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살면서 우리가 심심찮게 상대하는 곳이 있는데, 복덩방 (부동산업자가 더 좋은 표현이지만 복덩방이 구수해서) 과 헤드헌터이다. 두 직종의 공통점은 양방 간의 거래를 주선하는 것이다. 복덩방은 집을 살 경우 나와 매도자, 내가 전세를 놓을 경우 나와 세입자를 연결시켜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헤드헌터는 어떤가? 나와 어떤 회사를 연결 (내가 거기에 취직을 하는 것) 해 주고 그 회사로부터 내 연봉의 약 10 ~ 20 퍼센트를 챙긴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앞서 내가 언급한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만 한다'는 명제를 떠올리면 복덩방과 헤드헌터를 대할 때 어떤 자세로 해야하는 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복덕방의 사업모델은 거래를 성사시키고 수수료를 먹는 것이기때문에, 찾아온 손님에게 유일한 관심사는 저 사람이 과연 거래를 할 것인가 아닌가이지, 저 사람이 (구매자라면) 싼 값에 물건을 사서 나중에 비싸게 팔 수 있도록 하거나, 그 사람이 (매도자라면) 비싼 가격에 팔아서 많은 이익을 보게하는 것은 얘기를 할 때 포장을 했을 뿐 실제 관심사는 다르다. 그래서, 복덕방에 가서 이 아파트 지금 사면 싼 건가요? 혹은 이 거 나중에 오를까요? 이런 질문은 모두 우문이다.

헤드헌터는 어떤가? 멀쩡한 사람 괜히 직장 옮기도록 부추겨서 옮기게 하고 그 수수료를 먹는 것이다. 사람을 구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구하기 힘들 경우 돈이 들더라도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구하는 것이 나쁜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때로는 그 사람과 그 회사가 잘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를 성사시켜 버리는 경우가 많다. 자기들이 커리어 컨설턴트인냥 얘길하지만 사실은 내 커리어 개발에 큰 관심은 없다. 복덩방과 마찬가지 이다. 그저 거래를 그것도 비싼 연봉을 받는 사람 거래를 성사시키면 그만이다.

그럼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는 무엇일까? 부동산의 경우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라 그리고 구매 혹은 매도를 거의 결정했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부동산을 이용하면 된다. 전략적으로 매도자를 가장하거나 매입자를 가장해서 복덕방에 찾아가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헤드헌터와의 만남도 마찬가지이다. 내 스스로 커리어 분석과 향후 방향을 고민하고 거의 결정한 뒤에 헤드헌터에게 주문을 하라. 헤드헌터에게 지금 옮기는 게 좋을까요? 지금 직장을 계속 다녀야하나요? 이런 질문은 정말 말도 안되는 것임을 잊지 마라. 차라리 선배나 동료에게 묻는 편이 훨씬 적절한 답을 얻을 것이다.

- 엉클마크 생각
M&A (인수합병) 이 요즘 화두이다. 무엇보다도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제왕 마이크로소프트가 450억불에 야후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사건이 가장 따끈따끈한 뉴스이다. 야후의 1차 거부로 2차전에 돌입한 상태이며, 월가에서는 각종 의견, 분석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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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는 인수합병 관련해서 투자자 입장 혹은 그저 관람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으로 다룬 글은 많은데 정작 마음 졸이면서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직원들이다. 이는 인수 당하는 회사의 직원은 물론 인수하는 회사 (소위 점령군이라고 한다) 의 직원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합병된 후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크게 지원 부서와 실무 부서로 나눠 볼 수 있다.

지원 부서라 함은 주로 HR (인사부), Finance (재무부), 총무부, IT실 (전산실), 고객지원부 등이다. 이들 부서의 역할은 합병 후에는 꽤 많은 중복을 차지하며, 각 분야 별로 경쟁을 통해 살아남는 사람들 만이 통합된 부서에서 자기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이들 분야에서 살아남는 것은 과거 소속회사의 실적과도 무관하며 다분히 개인의 능력과 자질로 잔류가 결정된다. 합병 얘기가 나오는 시점부터 자신의 이력서를 점검하고 합병회사의 의사결정기관에서 자신을 인터뷰할 때 어떻게 임할 것인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자신이 별로 없다면 미리미리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무부서로 넘어가 보자. 일단, 내가 맡고 있는 분야가 중복인가 아닌가, 중복이 아니라면 합병회사의 경영진이 볼 때 수익성이 있다고 볼 사업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일단, 중복인 경우에는 서로 합쳐질 부서의 성과나 미래가치가 어떤 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메일 서비스를 두 회사가 서비스하고 있었다고 하자. 합병하는 회사와 당하는 회사 둘 중에 누가 메일 서비스를 잘 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이런 경우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속했던 회사의 메일 서비스가 잘 나가고 있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좀 골치 아플 것이다.

중복을 피한 경우는 우선 여유가 있지만, 수익성이 관건이다. 돈을 꽤 벌고 있던 서비스라면 연봉 협상 시에 오히려 튕길 수도 있겠다. 하지만, 수익이 안나는 경우는 합병회사에서 사업을 접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지원부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빨리 이력서를 점검하여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인수합병은 투자자들에게는 재미있는 일일 지 몰라도, 직원입장에서는 긴장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합병회사가 겪는 과정은 우선 구조조정 (인원 감축) 그리고 재배치 그리고 나서 다시 인력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다. 내가 살아 남느냐 퇴출되느냐는 미리미리 준비하느냐에 달려있다.

엉클마크 생각

오늘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다. 갖가지 미사 여구로 설날을 포장한 말들이 뉴스, 신문을 통해 전달되는데, 그 중 가장 짜증나는 말이 하나 있다. 비록 차가 막히고 몇 시간씩 고속도로에 묶여있지만 고향 가는 설래는 마음때뭄에 그런 고통도 전혀 힘들지 않다는 등의 얘기이다. 몇 시간씩 차를 몰거나 버스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속 마음이 진짜 그런 지는 의문이다.

내 주변 사람들의 설날 일정을 보면 참 다양하다. 돈 좀 있는 사람들은 두 가지다. 일단, 싱글이고 돈이 좀 있으면 외국여행을 간다. 휴가 몇일 안 쓰고 장기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다. 결혼한 사람들은 웬만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댁 처가를 차례로 방문하는데, 재밌는 것은 돈 좀 있는 집안 출신들은 시댁 처가가 모두 서울 그것도 강남 분당권에 위치해서 교통체증은 남의 얘기라는 것이다. 나도 그렇지만 중간 혹은 그 보다 약간 낮은 계층은 시댁도 멀고 때로는 처가 마저 먼 경우가 많다. 부자냐 아니냐의 문제는 명절 고통까지도 차별화를 둔다. 중산층이하 사람들은 우습게도 명절 및 제사는 불 필요할 만큼 잘 챙긴다. 전통 따져가면서 자기들이 못 사는 걸 조상 잘 모시면 생활이 바뀔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이명박 정부의 노선처럼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실용주의 노선을 걸었으면 한다. 고향이야 요샌 명절아니라도 언제든지 편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다. 굳이 부산가는데 10시간 대전가는데 5시간 씩 걸려 가서 얻는 게 가는 사람이나 반기는 사람들이나 얻는 게 뭔지 모르겠다.

끝으로 하나 지적할 것이 명절 음식이다. 명절 음식 한끼 칼로리가 보통 사람 하루 먹는 양의 4배 정도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대부분의 음식이 기름을 사용하고 튀긴 음식이며 또한 양도 많다. 더 재미있는 건 맛도 하나도 없다. 우선, 고추가루를 전혀 쓰지 않기때문에 개운한 맛이 없고, 기름기 있는 음식이 대부분이라 느끼하다. 오랜만에 모였다고 술을 많이 마시는데, 마시는 남자들은 좋겠지만 해다 바치는 여자들은 이날하로 무슨 종이나 마찬가지다.

정리하면 이렇다. 설날이나 추석은 우리 고유라는 말을 우선 빼자. 중국에서 건너운 Made in China 풍습일 뿐이며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현충일이나 식목일 정도로 생각하자. 고향 부모님은 수시로 찾아 뵈며 명절 때 가겠다고 애쓰지 말자. 이를 추진하기위해 정부는 명절은 공휴일을 딱 하루씩만 지정하고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휴일 나흘을 적절히 분배하면 좋겠다.

내가 보기엔 지금 젊은 세대가 나이 들었을 때는 명절이고 제사고 거의 퇴색할 것 같다. 왜냐면 그런 쓸데 없는 것 챙기기에 그들은 너무 현실이 갑갑하기 때문이다. 자 이제는 실용적인 문화를 만들어서 더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

[펌] 이것만 알면 나도 매너 짱

@직장인 2008/01/29 14:10 posted by 엉클마크
출장으로 자리를 오래 비워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문화일보를 읽다가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스크랩을 하는데요. 요즘 젊은 직장인들이 읽어두면 피가되고 살이되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저도 상사도 여러분 모셔보고 밑에 직원도 많이 두어보고 해서 느끼는 건데, 별 것 아닌 일로 서로 얼굴 붉힐 일도 많고 그로인해 서운한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죠.

크게는 사업 전략 논의 시 의견 불일치, 개인 성과 나 승진 관련된 것이 주된 주제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우연히 전부 같은 의견이 아닌 이상은 찬반 양론을 거듭하다가 급기야는 감정 싸움으로 이어집니다. 누군가 나와 다른 의견을 제시할 때는 끝까지 경청하며 일단 좋은 의견이라고 얘기한 다음 난 이러이러한 이유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벌이나 승진 문제는 아래도 잘 나와있지만 그건 회사와 상사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장땡이지 거기에 불만 제기해 봐야 이기는 직원 없습니다. 차라리 받아들이고 담에 신경 좀 써달라고 하면 상사도 마음이 약해서 신경 꼭 써주게 되어있습니다. 거기다대고 저 놈들이 나 보다 뭐가 더 잘 나서 진급 시켜주냐고 하면, 상사 마음에는 네가 쟤들 보다 못 한게 이렇게 많다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들죠. 세상살이 쉬운 게 없지만 살짝 돌아가면 결국 자신에게 이로움이 돌아옵니다.

이것만 알면 나도 ‘매너 짱’

2008년 1월 28일(월) 오후 2:27 [문화일보]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별것 아닌 행동 하나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황당한 경우가 있다.


K 과장도 며칠 전 이런 황당한 일을 당했다.
P 부장과 술을 마신 날이었다.
술자리가 끝난 뒤 P 부장은 운전을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말리는 K 과장에게 “별로 마시지 않았다”며 버럭 화까지 냈다.
그렇게 헤어지고 1시간 후, P 부장의 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떻게 음주운전을 하게 했느냐는 항의였다.
다음날 찜찜한 기분으로 출근한 K 과장에게 P 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상사가 그렇게 취했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말렸어야지. 거참 답답한 사람이네.”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 겸인교수를 역임한 조관일 인테크 연구소 대표는 K 과장의 예를 들면서 “직장에서는 별것 아닌 작은 언행 하나로 황당한 경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황당매너’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라진다”고 말한다.
최근 ‘황당매너’(위즈덤 하우스)라는 책을 내놓기도 한 ‘황당매너’박사 조 대표에게 너무 사소하고 하찮은 것 같은, 하지만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부르는 황당매너를 배워보자. “다 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천이지 이론이 아니다.
당신의 황당매너는 몇 점인가?

① 결재 = 직장 생활은 결재로 시작돼, 결재로 마감된다.
결재할 때, 결재칸을 넘어 다른 사람의 칸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특히 실수라도 상사의 칸을 넘지 말라. 무성의하거나 무감각해보이고 자칫 상사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다.
시간이 촉박하게, 혹은 늦은 오후 퇴근을 앞두고 결재 서류를 들이밀지도 말라. 결재할 때는 상사를 편하고 기분 좋게 하는 것이 매너다.

② 상사의 꾸중 = 직장에서는 전혀 혼날 일이 아닌데, 힐책을 듣는 황당한 경우가 있다.
상사가 짜증을 내고 질책을 한다면 이유야 어떻든 일단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반론을 펴고, 상사의 잘못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은 나중에 더 큰 황당한 일을 부른다.
상사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때로는 꾸중하는 그 순간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③ 출필고 반필면 = 화장실에 갔다 오는 사이 상사로부터 자리를 비웠다고 질책을 당하는 황당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출장은 물론이고, 외출로 자리를 잠시 비울 때도 신고하고, 돌아왔을 때 역시 반드시 알려야 한다.
슬며시 사라졌다가 슬며시 나타난다면 직장 생활의 기본 매너를 모르는 사람이다.


④ 낮말 밤말 = 험담일수록 천기누설이 심하고, 전파 속도가 빠르며 반드시 상대의 귀에 들어간다.
사람들은 무서울 정도로 입이 가볍다.
절대 비밀 보장이 안 된다.
게다가 덧붙여져 침소봉대되기 일쑤. 가능한 직장에서는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라. 역으로 험담 대신 칭찬을 하라. 험담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칭찬 역시 반드시 상대의 귀에 들어간다.

⑤ 전화 = 결재가 급해 상사 방에 노크하고 문을 열었는데, 상사가 전화를 받고 있다면, 빨리 밖으로 나와 대기해야 한다.
상사가 어떤 전화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전화 끊기도 중요하다.
상사나 고객과 전화를 할 경우, 반드시 상대가 먼저 끊은 뒤에 전화를 끊어야 한다.


⑥ 인사와 승진 =“무슨 놈의 인사가 그 따위냐” 속으로 항의할 수는 있다.
하지만 경험에 비춰보면 인사 문제에 관해서는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은 처세법이다.
제도나 인사권자의 탓이라고 생각하면 문제는 점점 더 꼬이게 된다.
인사에 대해 불만을 갖는 것만큼 바보스러운 일은 없다.


⑦ 직언 = 직언하는 부하를 충직하다고 평가하지만, 문제는 웬만큼 큰 인물이 아니고선 직언을 싫어한다는 점이다.
직언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고 표현법도 신경 써야 한다.
단지 직언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사가 그 직언을 수용하게 해야 한다.
상사는 반대로 직언을 잘 들어야 한다.
조심스럽고 두루뭉술한 부드러운 지적도 아프게 들을 줄 알아야 한다.

⑧ 위계질서를 깨지 말라 = 아무리 입사동기나 동창생이라 하더라도 위계상의 차이가 나게 되면, 고려해야 한다.
하물며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반말을 하고 이름을 불러댄다면 이는 몰상식의 극치에, 결국 자기 무덤을 파는 자살 행위다.

⑨ 돈 = 직장에서는 큰 돈뿐 아니라 작은 돈에도 조심해야 한다.
상사가 몇 번 술을 사는데, 계속 얻어먹는 부하직원이라면 문제가 있다.
직장 동료에게 수백만원을 빌렸다면, 갚을 때 이자를 어떻게 지급해야 할지 신경 써야 한다.
“동료 사이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상대방 마음은 다르다.
돈에 관해서는 분명하게 해야 한다.

⑩ 저 누군지 아세요 = 인간관계에서 이름을 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에 한번 만났던 상대에게 “저 누군지 아세요?” 라고 묻는 것은 매너의 기본을 모르는 사람이다.
이보다는 상대가 자신을 모르는 것 같을 때 “저는 누구입니다”라고 한번 더 인사를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다.
수많은 황당매너 중에서 직장생활의 기본적인 10가지 매너 리스트를 정리한 조 대표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각각의 항목에 비춰 평가해보길 권한다.
조 대표가 말하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9개 이상 지킨다면:당신은 다른 사람을 상당히 많이 배려하는 세심한 매너짱. 주위에서 인기 있는 사람이다.

※7개 이상 지킨다면:황당매너는 하나만 틀려도 황당한 경우를 당할 수 있다.
혹시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6개 이하라면:당신은 스스로를 재점검해야 한다.
사람들이 겉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주변에서 매너 왕따일 수 있다.


최현미기자 chm@munhwa.com

일러스트 = 위즈덤하우스 제공

주요포탈 IPTV 전략

@Internet 2008/01/18 08:45 posted by 엉클마크
10년 전에 모바일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등장했었는데, 최근엔 IPTV (Internet Protocol TV) 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IPTV는 간단하다. 방송프로그램을 전달하는 방식이 인터넷망이라는 것이며 인터넷망이기때문에 기존 방송과는 달리 On demand 방식과 Interactive Communication (양방향 의사소통) 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어쨓든 기존 통신사는 정체된 기존 사업을 IPTV가 해줄 것으로 보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망에서 가장 재미를 본 포탈사는 IPTV라는 새로운 수단을 통해서도 더 큰 수익을 창출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다. 그렇다면 IPTV는 장미빛이기만 한가? 이미 하나TV나 메가TV 등의 서비스를 사용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인터넷망은 일단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서비스에 비해 느리다. 망이 느리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소파에 앉아서 원하는 화면을 보기까지에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기존 TV는 리코몬 찾아서 파워 켜고 채널 누르면 바로 방송이 나오는데 반해. 하나TV는 TV를 리모콘으로 켜고, 하나TV 셋탑박스를 켠 다음 메뉴에 가서 볼 프로그램을 고른다. 고르고나면 다운로드가 진행되며 다운로드 진행 시에는 광고를 봐야한다. 다운로드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그때부터 화면을 볼 수 있다. 중간에 화장실 가고싶을 때 일시정지를 하는 장점도 있지만 편하게 휴식차원에서 TV를 보려는 사람들에게 시작 단계의 절차가 너무피곤하다.

항상 어떤 새로운 서비스든 과거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기존의 장점 중 몇 개를 포기해야하는 것이 소비자를 고민하게 만드는 관건이다. 어쨓든 서비스 제공자는 사용자의 피곤함을 최소화하면 IPTV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http://www.etnews.co.kr/news/sokbo_detail.html?id=200801150055


 
‘혼자 갈까 같이 갈까’

인터넷 포털업체가 막바지 인터넷TV(IPTV) 사업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달 말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IPTV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하위 시행령 마련에 나서는 등 IPTV서비스를 위한 대내외 환경이 무르익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통과한 IPTV 특별법에 따르면 망이 없는 사업자도 독자적으로 IPTV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포털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하나는 서비스 제공업체로 직접 IPTV 사업자로 나서는 길이다. 또 하나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업체(CP)로 위상을 높이는 방향이다.

포털 업체로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독자적으로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이미 2004년부터 IPTV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독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범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졌다.

이에 비해 NHN과 KTH는 IPTV 대형 CP로 사업 방향을 잡은 상태다. (중략)


2008년 한국 모바일 비지니스 전망

@Mobile 2008/01/03 08:29 posted by 엉클마크

어제 신문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이동통신 가입자가 4천 3백만이라고 한다. 이미 포화되었다라는 얘기를 들은 지 꽤 된 것같은데도 계속 가입자가 늘고있다고 한다. KTF의 "쇼" 덕택이라나? 누구나 휴대폰을 구입하기 시작한 것이 PCS가 처음 등장한 97년 경이니,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는데, 누구나 휴대폰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세상이 되었다.

이렇게 훌륭한 사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돈을 벌어다 준 것은 음성통화 그리고 문자(SMS) 이지, 모바일 데이타 서비스라고 불리는 영역은 크게 성공한 사례가 없으며 초창기에 벨소리, 배경화면, 모바일 게임 정도가 성과를 보였을 뿐이다. 참, 가장 효자상품인 성인 컨텐트를 뺄 수 없겠지만 말이다.

모바일 데이타 서비스는 왜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겠는데, 하나는 데이타 요금에 대한 부담이며 두번 째는 최고의 유선인터넷 환경 및 그 환경에 익숙해진 사용자 경험때문이다.

최근 이통3사는 데이타 정액 상품을 많이 내 놓고 있고, 올해 중에 3사 중 한 회사는 매우 파격적인 가격제를 내 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싸게 내 놓아도 사용자 입장에서 그 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가이다. 현재 정액제가 대략 제한이 있는 것은 1만원 정도이고 무제한인 것은 2만원을 조금 상회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끔 이용하는 서비스때문에 월 1만원 이상을 낼 사용자는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는다. 저렴하고 휼륭한 유선 인터넷 환경 덕분에 사람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유선으로 이용하고 필요에 따라 모바일을 보조 수단으로 이용한다.

하도 궁금해서 다른 나라에 확인을 해 보았다. 일본은 잘 아는 바와같이 초고속 유선인터넷이 시작하기 전에 이미 아이모드(i-Mode) 를 통해 모바일로 메일을 사용하고 무선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이미 유선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도 일본 사람들은 모바일이 Primary 이며 유선 PC 인터넷이 Secondary 이다. 인도, 말레이지아, 베트남과 같은 소위 이머징 마켓 (Emerging Market) 은 아직 소득 수준이 높지 않기때문에 PC를 구매하는 것 보다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이 더 용이하여 PC보급대수 보다 휴대폰 보급이 훨씬 더 급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유선인터넷은 인프라 구축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동통신은 기지국만 세우면 되기때문에 유선인터넷 환경이 별로 좋지 못하다. 아울러, 초기부터 데이타 정액제 보급이 많이 되었고, 프리페이드 카드 (Pre-paid Card) 를 사용해서 음성통화 및 데이타서비스를 사용하므로 사용자가 비용에 대한 통제를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요금에 대한 부담이 우리나라에 비해 적다.

정리하자면 우리나라가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 강국인 것은 인정하지만, 이는 가입자나 이동통신의 기술 수준을 기반으로 했을 뿐 정작 그 시장에서 진정한 무선인터넷으로 크게 돈 벌 수 있는 길은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유선 인터넷 사업 모델을 복제하여 서비스는 무료 돈은 광고로 벌자는 시도도 오래 전에 시작되었으나 위에 언급한 두 가지 장벽을 넘을 수 있는 수단이 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 같다. 게다가 이통사가 데이타 패킷 요금으로 벌어들이는 수익과 국내 유선 온라인 시장의 광고 매출을 비교해 보면 전자가 훨씬 크므로 광고로 모바일 데이타 비지니스를 키우는 것이 모순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그래서, 이대로 주저 않을 것이냐 새로운 돌파구가 나올 것인지는 올 한해 모바일 업계에 있는 사람들의 노력여햐에 따라 다르겠지만 쉽지 않을 것인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오히려 유선의 보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쉬운 접근이 아닐까한다.

엉클마크 생각

2008년 무자년 신년사

@아무거나 2008/01/02 07:28 posted by 엉클마크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다. 이른 아침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책상에 앉아 한 해 계획도 세우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어느 해나 좋은 일 그렇지 못한 일이 많았고 2007년도 예외가 없었지만 올 한해는 모두가 마음 넉넉한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인터넷 업계도 이제 거의 나이가 10년이 넘었다. 네이버 독주 체제 속에 아직은 시장이 재편될 조짐이 없지만 언제나 일등이 계속 되란 법은 없고, 인터넷은 항상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고 사용자들이 트렌드를 만들기 때문에 올 해도 어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지 사뭇 기대된다.

부디 인터넷의 좋은 기능만 활용되어 사람들의 삶에 도움을 주어야할테고, 역기능들은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랜이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싶은 일 다 이루는 한 해 되십시오.

엉클마크 드림
TAG 신년사

IT에 종사한 지 10여년이 넘었지만, 대학교 전공인 조선 (Ship Building) 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항상 정이가서 오늘은 IT가 아닌 얘길 한번 꺼내고자 한다.

원유운반선 (줄여서 유조선이라고도 함) 은 말그대로 배 몸통에 기름(원유)를 실어나르는 배이다. 이 배에 충격이 가해져서 외벽이 파손되고 그 안에 있던 원유가 새어나온 것이 기름 유출 사고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선진국은 이미 자기네 나라 주변을 운항하는 유조선은 무조건 이중선체 (껍데기가 두 겹인 선체) 인 배만 다니게 법으로 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단일 선체 유조선도 다닐 수 있다. 이런 걸 볼때, 우리나라가 선진국 흉내는 내고있지만 아직 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중 선체가 좋은 이유는 바깥쪽 외벽에 손상이 와도 그 내부에 또 철판으로 보호가 되어있으므로 기름이 새어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온 이미지를 보시기 바란다. 초록색 부분이 기름이 들어가는 곧인데, 더블바텀이나 더블헐의 경우 외벽에 바로 기름을 넣는 것이 아니고 내부에 격벽이 하나 더 있어서 외벽이 파손되어도 내벽이 한번 더 보호를 해 준다. 문제는 이렇게 만드는 배는 당연히 비싸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리 그래도, 조금 아끼려다가 큰 손실을 입는 것이 유조선 사고이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매사에 국민과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법과 제도가 고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엉클마크 생각

그래도 내가 글로벌 IT업체에 9년 째 근무하는 관계로 이런 기사 제목에는 눈길이 간다. 내용인즉슨,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 놓고 실제 제대로 R&D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이유는 간단하다. 원래 얘기 꺼낼 때부터 MS나 구글 본사는 한국에 R&D 센터를 세우고 운영할 생각이 없었다. 어찌보면 쇼 (Show) 인데, 그들의 한국 시장 전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언제나 겉으로는 한국의 발전된 IT시장, 높은 인터넷과 휴대폰 보급률을 얘기하면서 잘 해 줄 것 같이 얘기하지만, 시장에서 얻어갈 수 있는 돈($$) 이 다른 시장에 비해 월등히 낮고 게다가 한국 개발자는 실력은 좋으나 영어가 꽝이라 그 회사들에게 크게 가치가 없다. 그래서, 인도 R&D 센터만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IT, 인터넷은 앞서가는 것은 사실인데, 성공사례를 해외에서 베끼기만 했지 정작 우리에게 득이 되는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원문]
글로벌 IT 업체 R&D 센터는 '개점휴업'?

이정일 jaylee@newsva.co.kr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등 글로벌 IT업체들이 당초 국내에 R&D센터를 설립하면서 야심찬 청사진을 밝혔지만 대부분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R&D센터를 설립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조직 구성 조차 마치지 못했으며, MS도 연구개발 보다는 협력센터 기능에 그치는 등 R&D센터의 본래 취지를 거의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지난해 10월 한국R&D센터를 설립하면서 "향후 2년간 10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이며, 인터넷 검색ㆍ자동번역ㆍ광고 등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한국에서 성공한 인터넷 서비스를 글로벌화 할 것"이라며 거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구글코리아측은 "한국내 검색, 유무선 통신, 프로그램 개발자 100여 명과 개별 접촉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 당장이라도 대규모 스카웃이 진행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글코리아 R&D센터는 몇 명의 개발자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코리아의 김경숙 홍보책임자는 "R&D센터의 조직과 업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본사 방침"이라며 이같은 지적을 비껴갔지만 전문가들은 "사실은 공개할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도 얼마 전 세미나에서 R&D센터 연구원 채용 계획에 관한 질문에 대해 "좋은 사람을 계속 선발하고 있으며, 날짜를 못 박지 않고 개발자를 충원해 나갈 생각"이라고 언급, 인적 구성이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특히 이 대표가 '날짜를 못 박지 않았다'고 언급한 대목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한 소식통은 "이는 구글R&D센터가 구체적인 로드맵 조차 갖고 있지 않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지난해 가을 R&D센터 설립 당시의 의욕적인 모습은 온데 간데없이 지나치게 느긋해 오히려 이상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구글코리아는 현재 직원이 70여명으로 최근 1년 새 3배 이상 늘었지만 R&D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손꼽을 정도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구글의 인재정책은 엘리트주의로 매우 까다로와 조직 구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R&D센터가 문만 열어놓은 채 시간을 허비하며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MS(대표 유재성)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국MS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 밑에 모바일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2005년 3월), IT 벤처의 기술을 지원하는 'ISV 임파워먼트 랩'(2006년 9월), ETRI와 협력해 온라인 게임 기술을 지원하는 '온라인 게임 이노베이션 랩'(2007년 4월), ETRI와 협력해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인포메이션시큐리티 랩'(2007년 5월)을 각각 개설했다.
 
하지만 이들 랩에 소속된 직원은 겨우 5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중국에 설립된 R&D센터가 800여명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MS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가는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국MS측은 "MSIC는 R&D센터라기 보다는 국내 IT 벤처나 엔지니어들을 지원하는 기구"라며 애써 MSIC의 역할을 축소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R&D센터가 헛도는 것은 근본적으로 개발연구에 대한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싸이버대학교 곽동수 교수는 "R&D센터를 열어놓고도 좋은 인력들을 채용하지 않는 것은 한국에 투자할 뜻이 없다는 것 아니겠냐"며 R&D센터를 기업의 이미지 개선용으로만 활용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곽 교수는 "구체적인 로드맵없이 일단 R&D센터부터 유치하고 보자는 정부측 태도도 비난을 면키 어렵다"면서 "R&D센터를 통해 외국계 회사와 정부는 '윈윈' 했을지 모르지만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은 별다른 혜택을 입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몇년 전 R&D센터를 개설했지만 작년에 자사 개발센터로 전환한 한국HP의 한 임원은 "국내에 설립되는 글로벌 R&D는 기술 개발에 대한 소유권 문제 등으로 정부와 마찰을 빚는 경우도 있다"면서 "R&D센터가 활성화되려면 정부의 세밀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2005년 4월에 내 나름대로 미래예측을 적은 블로그를 다시 찾아보았다. 몇 가지 예측한 것 중에 첫번 째가 차기 대통령인데, 정확하게 내가 예상한대로 이명박씨이 당선되었다. 아래 원문을 한번 보세요. ^^;

[원문발췌]

2008년 대통령 선거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다음은 현 서울 시장인 이명박이 될 것이다. 이유는 열린 우리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 이제 겨우 정신을 좀 차리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이 너무 짧다. 따라서, 능구렁이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의 약점을 간파하여 다시 정권을 잡으리라고 본다. 참고로, 이명박이 대통령이된 이후에는 온 나라를 개발한다고 다 뒤집어 놓을 것이다.

원문소스: http://reason2be.com/97

내친 김에 2008년 신년 예측을 한번 해 보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본인의 과거를 떠올리며 못 사는 사람들에게 파격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아마도 온 국토를 청계천처럼 개발할 것이다. 그리고, 공무원 사회는 정부의 완전 조직 개편을 통해 엄청난 물갈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엉클마크 생각